보험계리사 자격증의 개요
보험계리사는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직업으로, 자격증 취득이 필수적입니다. 자격증은 보험계리사가 보험상품 설계, 리스크 관리, 재무 분석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갖추었음을 증명합니다.
한국에서는 보험계리사 국가공인 자격증이 가장 대표적이며, 국제적으로는 SOA(Society of Actuaries), CAS(Casualty Actuarial Society), IFoA(Institute and Faculty of Actuaries), FIAA(Fellow of the Institute of Actuaries of Australia) 등의 자격증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보험회사, 재보험사, 컨설팅 회사, 금융기관, 정부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립니다.
국내 보험계리사 자격증
한국에서 보험계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보험계리사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이 시험은 크게 두 단계로 나뉩니다.
1차 시험: 기초적인 수학 및 통계학, 보험수학, 보험법, 경제학, 회계학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차 시험: 보험수리학, 연금수리, 계리모형론, 금융공학 및 재무관리, 리스크관리 등의 심화 과목을 다룹니다.
이 시험은 합격률이 낮아 높은 난이도로 유명합니다. 평균적으로 3~5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며, 체계적인 학습과 실전 연습이 필수적입니다. 시험 합격 후 2년간의 실무 경험을 쌓아야만 정식 보험계리사로 등록됩니다. 실무 경험을 쌓는 동안 보험사의 계리팀, 리스크 관리팀, 또는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며 실전 감각을 익힙니다.
국제 보험계리사 자격증
국제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보험계리사 자격증은 SOA에서 발급하는 ASA(Associate of the Society of Actuaries)와 FSA(Fellow of the Society of Actuaries)입니다.
ASA는 SOA가 발급하는 준회원 자격으로, 보험계리사로서의 기본적인 전문성과 기술력을 증명하는 단계입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기초적인 수학적 지식과 리스크 관리 기술을 평가하는 6개의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시험 과목은 금융수학(Financial Mathematics), 생명표(Life Contingencies), 리스크 평가(Statistics for Risk Modeling) 등을 포함합니다. 또 초록색으로 표시된 온라인 학습 모듈(VEE: Validation by Educational Experience)을 이수 후 빨간색으로 표시된 "Associateship Professionalism Course(APC)"라는 소양 강의를 수강해야 합니다.
FSA(Fellow of the Society of Actuaries)
FSA는 SOA의 정회원 자격으로, ASA를 취득한 후 더 심화된 전문성을 인증받기 위한 자격입니다.
FSA는 ASA 취득 이후 추가적으로 심화 시험과 프로젝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세부 전문 분야를 선택하여 공부하며, 대표적인 전문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명보험(Life Insurance), 연금상품(Retirement Benefits), 금융리스크(Financial Risk), 헬스보험(Health Insurance), 기업재무(Corporate Finance)
트랙을 골라 정해진 시험 과정을 거쳐 프로페셔널리즘 교육을 받고 실무 경험까지 인정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FSA자격증을 취득한 인원이 아주 소수라 취득한다면 아주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국제 보험계리사 자격증 취득 시 장점
- 글로벌 취업 기회 확대: 해외 보험사, 글로벌 컨설팅 기업, 재보험사 등에서 활동 가능
- 연봉 및 커리어 경쟁력 상승: 한국 내에서도 국제 자격을 보유한 보험계리사는 희소성이 높음
- 다양한 분야 진출 가능: 보험업 외에도 금융, 데이터 분석, 핀테크, AI 기반 보험업 등에서 활용